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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학교 청강 김영기 민족문화발상지지
조회수 1,671
  • 민족문화발상지지_청강 김영기
·민족문화발상지지 (1949.10.29)
·자료 내용
- 청강 김영기는 1949년 말 김준식이 초빙했던 7인의 홍익대학 미술과 교수 중 한명이다. 그는 1949년부터 경주에 머물면서 김준식과 뜻을 같이 했다. 그리고 1952년 12월에 경주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1953년 경주를 떠날 때까지 김영기는 김준식과 함께 경주예술학교를 위해 헌신했다.

- 김영기는 만송재단 시기의 경주예술학교에서 초빙한 7명의 홍익대학 미술과 교수에 포함되어 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이전부터 경주에서 체류하면서 경주예술학교에 출강하였고, 학교가 폐교되던 시기까지 학교를 지켰다. 김영기는 경주예술학교 시기에 경주중학교에도 출강하면서 경주의 풍경을 많이 그렸다. 학교의 폐교 이후 서울로 되돌아간 후에도 경주 스케치를 바탕으로 서양 현대미술을 수용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다수 제작하였다. 그리고 경주예술학교 시기의 경주에서의 경험을 『경주문화와 경주고적』(1953)으로 출판했다. 김영기는 1950년대부터 ‘동양화’ 대신 한국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주장하며 한국화의 정의에 대한 글을 다수 발표하였고 ‘한국화전’이란 명칭 아래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현대문인화 운동을 주창하면서 서예를 바탕으로 하는 ‘자화미술(字化美術)’을 제작하였다. 국내와 미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모두 20여 회 개인전을 열었다.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라벌예술대학, 수도여자사범대학, 성균관대학교에서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그밖에 한국미술평론인 협회 창설에 참여하여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한국전각협회의 초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영기의 초기 작품들은 제백석의 영향을 받아 강한 먹과 활달한 필치로 그린 화조화와 부친 해강 김규진의 영향을 보여주는 사군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경주예술학교 시기부터 사실적인 화풍이 등장했다.
·출처 및 기타
자료 출처 : 개인
자료 형태 :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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