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학교
경주예술학원(慶州藝術學院) 서광(曙光) 이사회(理事會)서 경영(經營)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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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1948.04.11)
·자료 내용
[경주지국발(慶州支局發)] 경주예술학원은 해방 후 경주문화협회(慶州文化協會)가 주동이 되어 경영해오든바 그동안 재정(財政) 재정기ㅇ각종사고로 임하야ㅇ 금년에 들어와서는 삼월 이래 드디어 휴교상태에 빠지고 말었으며, 문화도시로서 자부하는 경주의 각계 인사(人士)들로 하여금 동예술학원 유지 발전에 대한 노력의 불충(充)분을 스스로 깨닫게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동예술학원 재출발을 위한 활발한 기운이 대두하게 되어 지난 칠일에는 군수실에서 허군수 윤경찰서장의 각계 지도층이 한자에 모혀서 협의한 결과 경주교육계의 공로자이며 경주중학교 주인 이채우(李採雨)씨외 지역유지 모셔 이사회(理事會)를 구성하여 동학원을 인수경영키로되여 신라문화(新羅文化)의 발(發)상지(地) 경주(慶州)에 있어서의 유일한 존재 경주예술학원의 앞날의 발전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출처 및 기타
자료 출처 : 영남일보. 손태룡, 「경주예술학원의음악과운영에관한고찰」 『음악문헌학』제10집, 한국음악문헌학회, 2019
자료 형태 : 신문/ 도서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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