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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학교 경주(慶州)서는 교전(交戰) 군중측(群衆側)에서 5명(五名) 즉사(卽死)
조회수 1,574
  • 대구시보 (1948.04.27)
  • 기사내용 확대
·대구시보 (1948.04.27)
·자료 내용
경주(慶州) 읍내(邑內)는 총성과 살육의 거리로 화하여 군내 민심은 극도의 공포와 불안 속에 해매고 있다한다. 즉 26일 (二十六日) 아침 제5관구경찰청(第五管區警察廳)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24(二十四)일 오후 4(四)시경 군(郡)내 소요 사건의 빈발로 관계자 체포에 대한 비상수사 진을 펴고 있던 중 무기 다수를 소지한 군중 약 20여(二十餘)명이 군내(郡內) 강동면(江東面) 안계리(安溪里) 산중(山中)에 잠복해 있다는 정보를 듯고 무장경찰대 □십여(□十餘)명을 급파하여 동산(山)을 포위하여 상당한 시간에 걸처 일대교전□ 연출□ 끝에 군중측 □□□ (28(二八)) 외 4(四)명이 즉사하였다고 하며 나머지는 전부 도주하였다고 하는데 동□(同□)에서는 방금 부근 일대에 수사망을 펴고 관계자들을 엄탐 중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전 손(孫)은 무장경관대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도중 길거리에서 나무꾼을 가장하고 출동한 경관대에게 권총으로 발사할랴다가 경관대의 발포로 사망한 것이라고 한다.

- 경주예술학교 학생들이 반정부시위에 참여하였다는 구술이 있었고, 이 기사를 통해 1948년에 경주에서 있었던 남한단독정부수립반대 시위가 그중 하나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출처 및 기타
자료 출처 : 대구시보
자료 형태 :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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