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학교 입학식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 속 건물이 철도역사건물이라고 김만술이 증언한 바 있다. 이 사진은 김복기가 집필한 「경주화단 60년의 발자취」, 『계간미술』, 1986 여름, 통권38호, 159-165쪽 기사 취재 당시 촬영한 것이다. 당시 취재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고 김준식, 김만술 등을 만나 취재하며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일부 사진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어 '김복기 아카이브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다.